이서빈/ 언니, 저
액션스쿨 다닐까 봐요
이정빈/ 서빈 씨,
봤구나?
이서빈/ 어?
전 액션스쿨 얘기밖에 안했는데
어떻게 알았어요?
이정빈/ 저도 보면서
서빈 씨랑 똑같은 생각 했거든요
여배우의 액션은
남배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
이서빈/ 제작보고회에서
김옥빈 씨가 쌍칼 잡았을 때도
진짜 멋있지 않았어요?
이정빈/ 각이 제대로 나오던데요
걸크러시가 이런거구나를
김옥빈 씨를 통해
다시 한 번 깨닫고 있습니다